안식일이었던 어제 강변에서 고기 궈먹기와 목욕탕 5싸이클을 완료했다. 그럼에도 마음이 동해서 결국 대학가까지 나가 맥주를 처먹었다. 그리고 내 술버릇 내지 증상인 매우 조기 기상을 하여 4시에 일어났다.

지금 머리도 아프고 졸리고 해서 뭔가를 제대로 쓸 수 있겠냐만은 일단 시험이 100일쯤 남았기에, 이제 금주하고 (사실 잘 먹지도않음) 일요일에도 공부를 진짜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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