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식일을 맞아 오자크 시즌3을 정주행 했다. 지난 시즌이 끝난 지 꽤 지나 인물관계나 스토리가 알쏭달쏭했는데 마지막 장면 하나는 명확히 기억났다. 결국 주인공 부인 웬디 버드가 손에 피를 묻혔다는 것. (청부한 것이지만) 그래서 버드 부부는 비로소 범죄자의 길에 들어서게 되었다.
오자크는 회계사 버전의 브레이킹 배드라길래 시작했다. 브레이킹 배드 내용은 뭐 유명하니까 생략하고..중요한건 오자크는 브배와 달리 가족 전체의 시점에서 이야기가 진행된단 점이다. 물론 브배도 가족들 묘사는 충실하나, 주인공을 위한 주변정보에 불과하지 않나. 또한 브배와 다른 쫄깃함이 있어서 아주 재미있게 보았다.
시즌3 역시 별반 다르지 않다. 매 시즌마다 있었던 답답이가 이번에도 나왔다. (발암요소 이러는거 존나 이해안됨.) 어 재밌게 보았다는 뜻~! 넷플릭스에서 추천하는 드라마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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