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내가 많이 안변했냐

국힙 원탑 (전 원탑은 UMC였음) 이센스의 '비행' 첫 구절을 좀 꼬아보았다.

 

누군가 그러더라. 나는 변하지않고 항상 같다고.

음...그런가..늘 이상한 새끼였나 싶기도 하고..

근데 한편으론 변할 일이 없던 것 같다. 아주 커다란 shock가 없었기도 하고 인생의 큰 전환점이 없었기도 하기 때문일까? 회사를 때려칠 때는 내가 너무 변할까봐, 너무 변할 것 같아서도 있었지.

 

생각이 또 많아지네. 새 집은 비가 샌다. 시벌..